치매는 여러 가지 반복이 돼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할 때에 우리가 치매를 경고하는 싸인, 특히 악성 건망증이라고 하는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보는 사인이 있는데 우리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방송인이며 유명강사 김창옥 교수님이 전화번호도 깜빡하고 살던 집 아파트 호수가 기억이 안 나고 잦은 실수로 건망증을 넘어 뭔가 이상해서 치매검사를 했다고 고백을 해서 세인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저도 갑자기 집 현관문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있고, 자주 찾는 웹사이트 로그인과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서 당황할 때가 빈번합니다. 이런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건망증일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기억력 상실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것처럼 일상생활을 방해되기도 하고 기억력 상실이 있어서 도대체 내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문제인가 라고 자신을 의심합니다. 그러니까 번호키를 잊어버릴 수 있는데 이게 반복이 돼서 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 날이 많아진다 이렇게 하면 이제 우리가 문제가 있는 기억력 상실이라고 얘기를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익숙한 일인데도 당연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대체적으로 긴장을 할 때 많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힌트를 주거나 그러면 생각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그냥 지워져 버리는 현상도 나오게 돼서 김창옥 교수도 그런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도 못하시게 되고 그런 현상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 반복이 돼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할 때에 우리가 이제 치매를 경고하는 싸인 특히 악성 건망증이라고 하는 우리가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특징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사인이 주변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이런저런 말을 주로 들으면 '내가 좀 병원에 가봐야 되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도 요즘에 좀 기억이 떨어지는 거라고 느끼는 부분도 많습니다. 자기 가까운 가족에서부터 친구 직장 동료들이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를 하는 게 자주 늘어날 때, 특히 초록이 치매 같은 경우는 특히 일하시는 연령대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직장 동료나 가족 이런 분들이 이제 피드백을 받게 되면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10가지 신호 정도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치매를 경고하는 10가지 신호
1. 약속이나 친구 이름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억 소실
2 식사 준비처럼 익숙한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
3 쉽게 아는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대화에 맞지 않는 단어를 쓴다
4 평소 다니던 길에서 길을 잃는 등 방향 감각 상실
5 날 더운데 두꺼운 옷 입는 등 판단력 저하
6 숫자와 기호를 이해하기 어려워함
7 냉장고에 다리미 넣는 등 물건을 잘못 배치
8 뚜렷한 이유 없이 눈물, 너무 다양한 기분 변화
9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닐 정도로 성격 변화
10 집안일과 자기 일에 무관심하고 주도적이던 사람이 수동적
치매를 경고하는 10가지 신호를 주의깊게 유심히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보면 기분과 행동의 변화, 성격의 변화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항목을 보면 주변 사람들이 조금 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잘 기억을 못 하는 것 같아 "병원에 한번 가보는 게 어때?" 라고 얘기하는 그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기 시작을 하면 그거 빨리 가보셔야 되는 단계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냥 깜빡깜빡하는 것은 건방증인 거고 그보다 조금 더 앞서 주위 사람이 걱정을 한다거나 아예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빨리 가보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들이 점점 심해집니다. 빈도수 강도도 심해지고 그럴 때는 거의 의심을 해보셔도 될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이 들수록 집안 행사나 사회적 의무 활동에 다소 지치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래도 대부분 자기 스스로 참여 여부를 주도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은 매우 수동적으로 변하고, 의무 활동에 무관심해질 수 있습니다.
박건우 고려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 징조 핵심은 평소에 익숙하게 잘하던 것들을 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주변에서 그런 걸 못 할 사람이 아니라고 지적했을 때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면, 치매 징후로 의심하고 자연스레 인지기능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습니다.